영원한 여정

물처럼 ​ ​ 물은 계곡이 제일이요 내가 최고다 ​ 흐르고 부딪으며 소리치는 강 ​ 흘러들어 깊어지고 젖어들어 친근하다 ​ 세상의 시작이며 끝 사람의 길이며 혼 만물이 돌아가는 곳 ​ ​ -화심 쇠휘 ​ ​ ​ ​ ​ 굽이쳐 흐르는 ‘역사의 강물’ 어제 오후 부터 근 하루 동안 방송을 지켜봤다. 투개표 방송을 시작으로 오늘 오전 국회에서의 대통령 취임식, 청와대 입성, 그리고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요직 인선 발표까지. 단 하루 만에 www.poweroftruth.net Blue Works Ground : 네이버 블로그 우리는 전통이념과 문명적 감각으로 오늘의 문화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느낀다 . blog.naver.com

나는 존재한다 나는 존재한다 고로 나는 생각한다 나아가기 위해 작은 창조를 위해 의기를 위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숨쉬는 것 사명인지는 전혀 알 수 없지만 공허하니까 무료하니까 심심하니까 적막의 끝은 아마 아름다울거야 홀로 온 미래는 고독이 없을거야 기꺼히 마친 후엔 편안할거야 혹여 거짓이 아니라면 맨 나중은 아마도 빛 이어진 영원한 빛 빛 아닌 것 없으니 결국은 빛 넓고 클거야 -화심 쇠휘 Dr Surendra Pathak on Twitter “Good night dear friends ??????” twitter.com Алина Соколова on Twitter “@drsurendrpathak Good night dear friend” twitter.com

웃을 수 있어 이제 홀홀히 걸으리 무심히 떠남은 아니라네 앞날은 알지 못하나 빌빌 칠십 질질 팔십 실실 구십 그렇게 끌어도 회한은 없으리니 위이위이 사행으로 두둥실 거북처럼 나무 끝에 나무늘보같이 아니면 봄 바람에 뮈는 모래알처럼 있다보면 촉박함은 없고 웃을 수는 있으리니 한조각 이름도 한줄기 기쁨도 오랜 숙원마저도 맡겨두려 하네 그저 흐르려네 피로도 한숨도 지루함도 가두임도 다 좋다네 이 오랜 길 지키며 비뚤지 않으면야 -화심 쇠휘 Abstract➿Абстрактная on Twitter “A silent morning by Niphisi” twitter.com Paloma García on Twitter “Frozen ... Kilian Schönberger #photography #art” twit..

모든 물이 바다로 나아갑니다 우리 역시 그래야겠지요 지상의 험지를 지나 막고 선 돌들을 넘어 이르렀습니다 올 때 보다 더 역동하는 것은 결집한 생명의 외침입니다 움직이거나 서 있거나 변함이 없을 뿐입니다 우리 또한 그럴겁니다 흐름과 격동 모든 존재 이유입니다 새로운 경신을 이어가다가 성대한 호연지기를 부드럽게 얻고 싶습니다 -화심 쇠휘 Pinterest에서 발견 회원님을 위한 아이디어를 더 많이 발견하세요. www.pinterest.co.kr

겨울강 역사의 진보를 믿지만 진보란 말은 좋아하지 않아요 어떤 부류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니까요 문명의 나아감이란 오직 국민의 의지 오직 국민의 감각 오직 국민의 재능으로 비로소 가능합니다 삶이란 흡사 겨울에도 담담히 흐르는 강 바로 겨울강을 닮았습니다 모두의 평생이 모여 나라의 진운이 됩니다 개인이 국가입니다 - 화심 나경 ??????? ???????? ???? on Twitter “Winter #winter” twitter.com

518 3.1 4.19 5.18 민주혁명은 한 개인 한 집단 한 시각이 아집과 탐욕으로 사유할 수 없다 어느 시대에 고정될 수도 없다 역사의 힘으로 융합되어 이미 영원한 빛이 되었기 때문이다 나아가 인류의 영광으로 승화되리라 다만 그 가치를 논하라 오직 그 의미를 탐구하라 기필코 그 넓고 완벽한 실현을 다짐하라 -화심 나경 민주화의 영광을 사유하려 하지 말아야할 것입니다 1.18 특별법은 바로 왜곡이나 사유를 방지하려는 것입니다 [단독]"5·18은 끝났다" 5·18 겪은 철학자의 '5·18법 저격시' 최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자기 확신에 도취돼 역사 퇴행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는 법안" 이라며... news.joins.com

찬란함에 대하여 강은 고요히 흐르고 길과 다리엔 곧은 탄탄대로 있습니다 그 곁으론 나무들이 마음껏 가리를 뻗은채 서 있습니다 에펠 탑을 세울 때 처럼 결국 바람이 문제입니다 부는 대로 마음은 흔들리고 뿌리에서 줄기로 그리고는 어지러운 가지로 나아가며 탐욕을 부추깁니다 그리하여 그 산란함은 어지러움일 수 있습니다 명소의 불빛 그 찬란함이 만일 다만 빛일 뿐이라면 허무한 것일 것입니다 대로를 가며 사람들의 곧음 지향의 다짐이 많일 하나도 없다면 공허함일 뿐일 것입니다 파리의 영롱함은 결국 퐁 드 비라켕에서 그리고 세느에서 그리고 그랑 파리로 새로워질 강변로에서 피어올라야합니다 -화심 나경 @passatsp Michel Ameur on Twitter “@ali33322216 @Giu_Fabiana” twitt..

겨울 풀 어떤 혹한의 냉기도 생명을 막지 못합니다 강물이 흐르고 땅이 온기를 품고 있는 한 하늘에 구름이 떠 가고 바람이 부는 한 그 약동은 멈추지 않습니다 우리들 마음에 더운 열정이 여전하고 찬란한 꿈과 희망이 드높은 한 생애의 지평선은 이어집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모든 사물과 사와 상들이 고요히 정지하겠지요 그 때에 도달하기 까지는 아직은 멀고 멉니다 그 남은 공간이 일차원으로 따져서 10센이에 불과할지라도 쪼개고 쪼개 쓰면 아마도 영원에 필적할 것입니다 -화심 나경 아름다운_풍경_바이칼_알타이_카렐리야_흑해? on Twitter “https://t.co/FTFjZPHKqp” twitter.com

달과 등대 물결치는 바다 위에 등대가 있고 달이 있습니다 언덕을 덮으며 물보라 피어오름은 승리 생명의 승리 그것입니다 끓어오르는 역동을 거두고 날뛰는 난동을 다스려 동서남북의 성자처럼 아름다움으로 승화하는 그런 기쁨입니다 하늘이 허락하고 달빛이 돕고 조명이 비추어 평화의 고삐가 영을 세워 탄탄한 길이 열립니다 -화심 나경 Calles on Twitter “https://t.co/YUXTSaeWEI” twitter.com

호수 푸른 별빛 아래에 그윽한 호수에 그 깊이가 되고 싶습니다 구름을 머금고 별을 담고 그림처럼 바람이 스치는 수면 그 맑음이 되고 싶습니다 대지의 한 켠에 숨어 낮은 곳에 스스로 임하며 먼지마저 거두고는 그리움마저 품지 않는 그 고요함이 되고 싶습니다 -화심 Lau ? on Twitter “?Samir Belhamra” twitter.com 아름다운_풍경_바이칼_알타이_카렐리야_흑해? on Twitter “https://t.co/mkGRBHHC13” twit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