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여정

한 글의 표의 성. pdf 윗글을 음양오행의 비정문제로서 보았을 때... 사람의 말소리 음과 문자의 자소 획이 어떤 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음 자체가 특정한 감각을 나타냄과 아울러 문자 기호도 역시 감각을 나타낼 수 있 을 것이다 문제는 그 감각과 음이 표현하고자 하는 대상과 얼마나 일치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일정한 자모 수의 제한 속에 대상을 묘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각개 대상의 구체적 실체가 주는 감각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대상의 일부분의 감각을 친숙하게 느꼈을 때 이를 중심으로 언어화 혹은 문자 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다 언어의 이 같은 상징성을 고려할 때 음양오행설보다 더 나은 분석틀은 아직 존재하 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 음양..

훈민정음 해례본은 아직도 심층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못하다 축조심의해 연 구하고 그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각분 야 전문가들이 힘을 모을 때다 훈민정음해례본.pdf 해례본원문과번역902 해례본의겉과속.pdf 나랏말싸미 전문+원문+해석 총정리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훈민정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에도 매우 중요하... blog.naver.com 훈민정음 해례본 원문과 번역 (자료2) 훈민정음 例義는 훈민정음 서문에 이어 세종대왕이 새 글자 소리 값(음가)과 운용법을 설명하신 글이다. 훈민정음 예의 원문 ㄱ 牙音 如君字初發聲 竝書 如虯字初發聲 ㅋ 牙音 如快字初發聲 ㆁ blog.daum.net 훈민정음 해례본 원문과 번역 (& 정인지 序文) ※ 訓民正音 解例本 (전권 33장 1책의 목판본)..

문자는 한 나라 국민의 삶의 수단이고 명운을 개척하는 도구이며 문화와 학술의 동력이며 문명의 총체입니다 훈민정음은 그래서 우 리의 새길이며 새로운 시대의 상징이며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뛰 어난 소통의 탄탄대로입니다 한글은 이미 600여 년간 다져졌고 근 한세기간 꽃 피우기 시작하였 습니다 그러나 아직 실한 열매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한글의 길을 걸어가며 살고 있습니다 이 길은 새로운 민족의 생 명의 길이며 영광의 길로 닦아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한글 문지의 세련화-문자사용의 엄정화-등을 차근차근 추진하되 한글학자 국어학자 뿐만 아니라 각 전문분야 일반 국민까지 한글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가일층 한글 제련에 종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해야할 것입니다 -화심 한글을 위한 행사 그리고.....

1 대전제 한문은 삼국-고려 조선에 이르는 누천년간 우리 의사의 표현 수단이었고 도 당시의 국제어이기도하였다 우리말 문자가 없다는 것은 커다란 결함 이었지만 훈민정음의 창제와 함께 새로운 어문의 역사가 열린 것이었다 그 당시 사대부들이 갑자기 한문을 버리고 한글로 문자생활을 영위하기 는 어려웠을 것이다 한글이 주류문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였 던 것이다 학술 정치 문화적 서술과 서사는 아직은 한문을 벗어나가 어 려웠고 서서히 한문과 한글의 조화가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하였 다 높은 유교문화와 학술의 성과를 한글로 적을 수 있는 준비는 아직 많 이 부족하였던 것이다 2 문제는 오늘 그리고 미래 논문이나 문어체의 글은 아직도 한문의 개념에 주로 의존하게 되며 이것은 이상한 현상인 것은 아니다 서..

한글은 상형문자인가 -구강의 물리적 현상을 원리화 한 것- 한글의 제자원리는 상형에서 기초하였다고 대개가 보고 있는데 발음기관과 천지인의 형상을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그렇게 보고 있는 것 같다 설사 상형을 원리로 하였다고 하더라도 상형 자체의 의미로 문자 를 만든 것은 아니었다 한자처럼 나무를 그려서 나무라는 의미를 표현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발음기관의 모양을 추상하고 천지인 의 상을 추론하여 기를 기초로 음을 적는 원리로 채용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상형문자는 아닌 것이다 실제 모습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혀와 입술의 움직임을 나타낸 것 이므로 물리적 기호에 근접하며 모음의 경우는 천으로 음파의 방 향을 표현하고 인과 지로서 구강 내의 공간적 중심을 표현하였다 물론 그 중심의 표현이라는 것도 역시 혀의 평상태..

제자원리론의 의미 아래의 논문에서 밝혔듯이 한글의 원리를 논한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일이며 문자학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주1 ) 아울러 그 원리를 논하는 것은 앞으로 지 속되어야하며 새로이 재발견하고 창조적으로 진전해나아가는 동력이 될 것이 다 이같은 문자는 인류사상 유례가 없는 것이다 물론 다양한 논의가 더 있어야하고 내용도 풍부해져야할 것이다 과학적이며 미 학적이어야하고 인문학적이며 동시에 철학적이어야하지만 역사적이며 유교적 이어야할 필요가 더 중요하고 근본적이다 그것이 본 뿌리이기 때문이다 역사적 이며 유교적이어야 한다는 말은 우리의 전통적이어야한다는 말이다 우리의 전통 을 표현할 길이 마땅치 않으므로 우선 유교적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다 그러나 시야를 넓혀보면 신화시대 이래 노..

자음명칭 개정운동 한글의 제자 원리에 따라 기역을 기윽으로, 디귿을 디읃으로, 시옷을 시읏 등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음운학적으로 옳은 지적이다 현재와 같은 음절표기법 을 사용할 경우 바꾸어도 문제될 것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 디, 시의 경우 문제 가 없고 역, 귿,옷을 윽,읃,읏으로 바꾸자는 것인데 영어의 경우도 비,시,디,지 등 우 리와 같은 'ㅣ'음을 주로 쓰고 있다 다만 에이치,제이, 케이,엘, 엠, 큐, 알,에스,브이 엑스, 에프 등 예외가 있다 정음의 자음 명칭은 두글자로 이루어졌는데 첫 글자는 받침이 아닌 자음의 음가 를 표현한 것이며 두번째 글자는 받침의 음가를 표현한 것이다 영어의 경우는 이 두가지 명칭을 정할 때 한글보다 다양한 모음 선택을 하고 있을 뿐이어서 어떤 모 음을 고..

한글 원리의 정체성의 이해 방향 한글에 대한 여러가지 논의가 다 중요한 것이고 조금씩 밝혀져나아갈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정작 논의의 핵심은 1)옛글자를 따라서 만들었다는 언급 2)삼재사상을 어떻게 구 현하였는가 3)오행설을 적용한 원칙의 문제 4)발음기관설의 가치와 의미 등 한글의 본질 과 정체성에 대한 것이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하여 몇차례 본란에 기초적 의견 을 제시하였었다 중복을 피하여 몇가지 더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전자를 모방하여 만들었다는 설은 막연한 것이며 중국전서를 참고하여 한글 자모를 만드는 일은 거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같다 전서 자체가 음을 기록하는 일과는 거 리가 먼 것이기 때문이며 전서의 각부분을 참고했다고 보는 것은 격자창이나 문고리를 보 고 만들었다는 것만큼이..

회화에서 사물과 혹은 의식을 표현할 때 사실은 모두 텃치로 이루어 지는 일이다 붓을 화폭에 문질러 곱게 펼 수도 있지만 이 역시 텃치 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대상을 표현하는 상형적 긋기도 결국 텃치 인 셈이다 텃치는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방향과 크기가 있고 속도 감이 함께 표현된다 구강에서 목과 혀, 연구개 경구개 치아와 입술, 목구명과 비강의 긴 장으로 이루어지는 발음 역시 그같은 방향과 크기 속도감 같은 동질 적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그 결과가 청각적이라는 차이가 있 을 뿐이다 사람이 사물을 파악할 때 당연히 오관을 사용한다 그 감각의 결과는 의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의미화 된다 세계를 이해하고 또 그에 대응 하는 방식이다 인류의 모든 동작은 창조적 표현적이다 구강에서 이루어지는 발음 동작 역..

한글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서는 그동안 많은 논의가 늘 있었습니다 이제 그 보편적 측면을 강화 정밀화 할 때입니다 훈민정음 창제 정신의 숭고함에 못지 않게 문자 자체가 지닌 보편성의 문제 는 정작 진전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발음 기관을 상징하여 음가를 정확히 묘현하였을 뿐만 아 니라 문자 자체가 보여주는 기호학적 미학적 본질도 강력한 보편성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논 해야할 때입니다 좌우 상하 방원 평직의 동아시아적 보편논을 적용하기만 하여도 분석 가능한 일입니다 현지 석학 주자는 주역에서 상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 상을 보는 방식은 음양과 오행 그리고 중용사상에 의하게 됩니다 ㄱ을 보면 곧은 선 위에 좌평선을 그었습니다 소리의 시작점이 우 측임을 나타내고 상부를 닫으며 좌행하는 음가를 나타냅니다 소리의..